권고사직 14

권고사직 면담 후기, 그 자리에서 사인하지 않은 이유

권고사직 면담, 그 자리에서 어떻게 처신하느냐가 한참 뒤까지 남아요.저는 여러 회사 거치면서 이 면담을 적지 않게 겪어봤는데요.돌아보면 받아낸 돈보다 '그 자리에서 뭐라고 말했는지'가 더 오래 기억에 남더라고요. 그 면담장 이야기를 해볼게요. 💡 면담 전에 뭘 챙길지는 권고사직 면담 전 체크리스트, 어떤 협상 카드를 쓸지는 권고사직 협상 카드 7가지에 따로 정리해뒀어요. 위로금이랑 수당을 실제로 어떻게 챙겼는지는 권고사직 위로금 협상 후기에 풀어놨고요. 이 글은 그걸 말로 주고받는 '면담 자리' 그 자체 이야기예요. 통보받던 순간, 생각보다 기분이 나빴어요사실 회사를 그렇게 좋아하면서 다닌 건 아니었어요.저도 마음이 좀 떠 있었고, 회사도 저를 정리하고 싶어 하는 눈치였거든요.마음 식은 연인이 헤어질 ..

권고사직 2026.06.16

권고사직 위로금 협상 후기 — 여러 번 겪고 나서야 챙긴 것들

💡 위로금 시세·세금·사인 전 확인 같은 정보는 권고사직 위로금, 얼마까지 받을 수 있을까에 정리해뒀어요.이 글은 제가 직접 여러 번 겪으며 배운 '후기'예요.부끄럽지만, 저는 권고사직을 한두 번 겪은 게 아니에요. 여러 회사를 거치며 여러 번 마주했어요. 그래서 이 글은 '한 번 협상해봤더니'가 아니라, 처음엔 아무것도 몰라서 놓치고, 횟수가 쌓이면서 조금씩 챙기게 된 이야기예요. 결론부터 말하면,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가장 최근의 권고사직에 와서야 비로소 제대로 챙겼어요. 그때 위로금은 한 푼도 못 올렸지만, 그동안 못 받았던 초과근무 수당을 청구해서 소형차 한 대 값 정도를 더 받았어요. 처음과 나중이 어디서 갈렸는지 순서대로 적어볼게요. 첫 권고사직, 사회 초년생이라 아무것도 몰랐어요첫 권고..

권고사직 2026.06.08

권고사직 조짐 10가지 — 통보 몇 달 전부터 보이는 신호들

권고사직은 어느 날 갑자기 오는 것 같지만, 실제론 회사가 몇 달 전부터 신호를 보내요. 다섯 번 넘게 겪다 보니 이젠 그 신호가 패턴으로 보이더라고요. 처음엔 그저 회사 분위기가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지나고 나면 "아, 그게 신호였구나" 하고 끼워 맞춰지는 조각들이 있어요. 통보가 오기 전에 알아채면 그만큼 준비할 시간을 벌 수 있고, 받게 될 통보도 손해 없이 정리할 수 있어요. 본 글에서 회사가 먼저 보내는 10가지 조짐을 멀리서 보이는 신호부터 가까이서 느끼는 신호 순으로 정리할게요. 한눈에 보는 10가지 조짐 (멀리서 보이는 신호 → 가까이서 느끼는 신호) 신호영역1업무량에 비해 노는 직원이 몇 달째 늘어남회사 가동률2인사·재무팀이나 임원·팀장이 갑자기 빠져나감정보권 사람들 이탈3다른 부서·지..

권고사직 2026.05.29

권고사직 후 30일 절차 — 시간 순서로 정리한 할 일

권고사직 통보를 받고 나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해요. 합의·서류·실업급여·세금이 한꺼번에 쏟아지는데, 각각 기한이 다르고 순서가 있어요. 순서를 놓치면 실업급여 일부를 못 받거나 서류를 다시 떼러 회사에 연락해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본 글에서 권고사직 후 30일을 통보 직후 → 1주차 → 2주차 → 3~4주차로 나눠 시간 순서대로 정리할게요. 30일 타임라인 한눈에시점핵심 할 일D+0~3 (통보 직후)즉시 사인 X · 기록 확보 · 합의 조건·협상 카드 점검D+1~7 (1주차)합의서 검토(코드 명시) · 워크넷 구직 등록 · 급여명세서 등 서류 확보D+8~14 (2주차)퇴사·이직확인서 코드 확인 · 고용센터 수급자격 신청 · 건강보험 정리D+15~30 (3~4주차)7일 대기 후 1차 실업인정 교육 ..

권고사직 2026.05.28

퇴사 서류 8가지 — 권고사직 전 회사에서 꼭 받아야 할 것들

퇴사하면 회사가 알아서 챙겨줄 것 같지만, 대부분의 서류는 직원이 직접 요청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나오지 않아요. 특히 권고사직은 퇴사 후 회사와 연락이 어색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나오기 전에 받아야 할 서류를 미리 챙기는 게 중요합니다. 본 글에서 퇴사 전·후로 꼭 받아야 할 서류 8가지를 용도·발급 시점·주의점까지 정리할게요. 한눈에 보는 8가지 서류 서류핵심 용도받는 시점1이직확인서실업급여 수급 (코드 26-3/23 확인)퇴사 직후 (회사가 신고)2경력증명서이직·재취업 제출퇴사 전·후 모두3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연말정산·종합소득세퇴사 후 (마지막 급여 정산 후)4급여명세서 (전체 기간)야근수당 청구·통상임금 재산정 근거퇴사 전 (재직 중 확보 권장)5퇴직금 정산 내역 + IRP 입금 확인퇴직금 수령·..

권고사직 2026.05.28

권고사직 협상 카드 7가지 — 면담장에서 회사 부담을 지렛대로

권고사직 면담장에서 무작정 위로금만 올려달라고 하면 회사는 잘 움직이지 않아요. 권고사직 협상은 회사가 부담스러워하는 법적 카드를 알고 꺼낼 때 결과가 달라집니다. 다만 카드가 있다는 사실과 어떻게 행사할지는 다른 문제예요 — 어떤 카드를 강하게 쓰고 어디서 양보할지, 전체 정산 그림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본 글에서 면담장에서 꺼낼 협상 카드 7가지를 법적 근거·회사 부담·협상 화법·적합 케이스까지 정리할게요.협상 카드 7장 한눈에각 카드는 회사가 지는 부담의 무게가 달라요. 부담이 클수록 협상력도 강합니다.카드핵심회사 부담적용 범위강도카드 1특수 보호 영역 (육아휴직·산전후휴가·산재 요양) 후 권고사직4중 (형사+행정+노동위+평판)휴직·휴가 복귀 후 1년 이내⭐⭐⭐카드 4부당해고 구제신청3중 (노동위+..

권고사직 2026.05.28

권고사직 면담 전 체크리스트 — 회사에 요청·확보할 12가지

권고사직 면담 자리에서 직원이 직접 요청하지 않으면 자동 정산이 안 되는 항목이 의외로 많아요. 회사마다 정책이 다르고 기본 패키지에 포함되는 영역이 한정적이라, 놓치면 그대로 회사 쪽 이익이 됩니다. 본 글에서 면담 전 챙겨봐야 할 12가지 카테고리 — 장비·데이터·계정·금전·복지·휴직·사내 대출·인수인계·보험·법적 검토·재취업 지원·근로시간 입증자료까지 시간 순서로 정리할게요. 1. 체크리스트 활용 — 면담 전·중·후 3단계본 체크리스트는 면담 자리에서 한 번에 다 꺼내는 용도가 아니에요. 다음 3단계로 활용하세요.단계시점활용 방법1면담 전12가지 중 본인 상황에 해당하는 항목만 우선순위 정리2면담 중우선순위 상위 5~7개만 질문 형태로 제시 (한 번에 다 X)3면담 후합의 안 된 항목은 후속 메일..

권고사직 2026.05.28

권고사직 당했다면 — 포괄임금제 회사에서 못 받은 야근수당 청구하는 법

포괄임금제 회사에서 정상 이직하는 사람은 번거로움 + 회사와 원만한 이별 때문에 미지급 야근수당을 거의 안 챙겨요. 반면 권고사직자는 이미 회사와 틀어진 상황이라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예요. 한국 IT·서비스직 포괄임금제 비중이 크다 보니 권고사직 시리즈 독자 중 해당자가 적지 않을 거예요. 본 글에서 포괄임금제라도 약정 초과 근무분은 청구 가능한 조건·시효 3년·청구 절차·위로금 협상 카드로 활용하는 법까지 정리할게요. 1. 포괄임금제란? — 합법 조건 3가지포괄임금제는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을 매월 일정액으로 미리 포함해 지급하는 임금 방식이에요. 매달 정산하는 번거로움 회피용이라 한국 IT·서비스직·스타트업에서 광범위하게 채택돼 있어요.대법원이 인정하는 합법 조건 3가지 (대법원 2010다91..

권고사직 2026.05.26

권고사직 실업급여, 자진 퇴사보다 유리한 이유 — 26번 코드 함정까지

권고사직과 자진 퇴사는 같은 퇴사처럼 보이지만 실업급여 수급에서 차이가 큽니다. 권고사직은 비자발 이직으로 분류돼 원칙적으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고, 자진 퇴사는 원칙적으로 받을 수 없어요. 다만 권고사직이라고 자동 수급이 보장되는 건 아닙니다 — 이직확인서 코드 26-1·26-2·26-3 세부 분류에 따라 결과가 갈리는 함정이 있어요. 본 글에서 차이·자격·함정·신청 절차를 정리할게요. 1. 권고사직 vs 자진 퇴사 — 실업급여 차이 한눈에항목권고사직 (비자발)자진 퇴사실업급여 수급 자격⭕ 원칙 가능 (코드 세부 분류 확인 필요)❌ 원칙 불가 (예외 사유만 인정)수급 시작 시점신청 후 약 14일째 1차 실업 인정 (대기 7일 + 1차 = 8일분 첫 입금, 2차부터 28일분)(수급 자격 없음)수령 기간..

권고사직 2026.05.26

권고사직 거부하면 어떻게 될까? 부당해고 전환 가능성과 5인 미만 사업장 차이

권고사직 거부는 근로자의 권리예요. 권고사직은 회사와 근로자의 합의 절차라 한쪽이 거부하면 성립하지 않습니다. 거부 이후 회사가 일방적 해고로 전환할 수 있는데, 이 시점부터 부당해고로 다툴 여지가 생겨요. 단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은 부당해고 보호 자체가 적용되지 않아서, 본인 회사 규모와 거부 후 시나리오를 함께 파악하셔야 협상력을 정확히 가늠할 수 있습니다. 1. 권고사직 거부할 수 있는가 — 결론부터원칙적으로 거부 가능합니다. 권고사직은 회사가 근로자에게 자진사직을 제안하는 협의 절차이고, 일방적 해고와 법적 성격이 달라요. 근로자가 거부하면 권고사직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회사가 "이미 결정된 사항"이라고 압박해도, 합의가 없으면 그 결정은 권고사직이 아니라 해고로 분류돼요. 그 시점부터..

권고사직 2026.05.26